지난 [원칙 2]와 [원칙 3]에서, 우리는 AI Agent가 데이터를 '요청(Pull)'하는 API 게이트웨이와 데이터를 '수신(Push)'하는 **EDA(이벤트 기반 아키텍처)**를 이야기했습니다. 이제 우리의 AI는 시스템의 데이터에 '접근'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바로 여기서, 우리는 더 복잡하고 근본적인 문제에 부딪힙니다. AI가 '초개인화된 맞춤형 홈'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상상해 봅시다. 이 AI는 다음 정보를 '하나로 합쳐서' 봐야 합니다.[계정계 DB] 고객의 현재 잔액[AWS] 지갑의 포인트 잔액[로그 서버] 고객의 최근 앱 접속 시간[EDA Stream] 방금 발생한 '카드 결제' 이벤트AI Agent가 이 모든 시스템의 IP 주소, ID/PW, DB 스키마, API 명세..